최근 약 2달 동안은 플레이 X4에 우리 게임을 전시할 기회가 생겨 미팅과 블로그를 뒤로하고 X4 전시에 몰두했다. 학교 부스에서 우리 게임을 전시하고 유저들의 피드백과 반응을 얻었는데 그 결과는 성공적으로 모두가 즐기는 모습을 보았다.
X4 전시용으로 Project-Eddy는 애기 펜스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공개 됐다. 그렇다면 최근 2달간 애기 펜스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성장의 재미 추가
몬스터를 처치하면 소량의 경험치를 얻게 된다. 그리고 몬스터들은 경험치 구슬을 떨구는데 이는 가까이 가면 플레이어 한테 들어가 추가 경험치를 주며 근접 무기에 이점을 준다.
모은 경험치로는 최대 레벨까지 레벨 업이 가능하고 레벨 업을 할 때마다 스텟 포인트를 얻게 돼, 자신의 빌드에 맞춰 스텟 포인트를 투자 할 수 있다.
퀄리티 향상
우선, 부족 했던 그래픽을 조금 향상 시켰다.
넥서스 외에도 무기들이나 상인, 상점의 퀄리티 업을 진행하였다. 또, 사운드도 많이 추가하여 게임성을 높였다. 그래픽 퀄리티만 향상 시킨 것은 아니다. 엑스포에서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과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고 편의성을 늘리는데 집중했다.
컨텐츠 추가
게임의 가장 큰 변화는 무기 및 컨텐츠의 추가다. 전방으로 찌르기 공격을 반복하는 창, 근접에서 강한 원거리 무기 샷건, 마우스 커서 방향까지 날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 마지막으로 우리 게임의 문제아 철퇴, 등 많은 무기들이 개발 및 기획 됐다. 이 중 철퇴는 마우스를 돌릴 수록 더 돌아가는 녀석으로, 조작감이 편한 사람은 편하고 불편한 사람한테는 불편한 그런 문제거리인데, 그 부분에 관해서는 다음에 더 자세히 다루겠다.
무기 말고도 상점에서 구매하면 패시브 효과를 주는 장신구와 사용 가능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현재 개발 된 장신구와 이이템으로는 피격한 적을 대상으로 유성을 날리는 메테오, 피격 이후에 대상에게 도트딜을 남기는 독 장신구, 사용시 이동 속도를 빠르게 바꿔주는 이동속도 물약, 체력을 회복 시켜주는 체력 물약, 돼지로 변신 시키는 돼지 되지 물약이 있다.
보스 출현
우리는 블러드 문 (5웨이브)마다 보스가 출현 되도록 기획했고, 그에 따른 임시 보스 하나를 제작했다. 기본적인 구조가 있고 스킬들을 장착하기 쉽도록 설계 돼 있어 스킬만 구현하면 보스를 많이 구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무리
이 것들이 5월달 진행한 주요 사항들이고 버그 및 UI 개선 등도 엄청나게 많이 했지만, 추후 결과물로 확인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