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미팅

Team BSS 미팅 - 3번째, 아이디어 회의

pmj0704 2022. 10. 31. 18:45
다시 처음부터.. 

일단 프로토타입부터 만들어보자라고 가져간 아이디어는 여러 방면으로 갈등 때문에 억지로 낸 아이디어인 것이 티가 났던거 같다. 1번과 3번 아이디어를 골라오는 것이 아닌 새로운 아이디어에 서로가 넣고 싶은 것만 그냥 다 넣은 듯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구현은 1번째로 문제고 일단 게임의 흐름이 어올리지 않았다.

 

https://devvamos.tistory.com/11

 

프로토타입 개발 시작

우리 모두 10월 19일(수)까지 5일 동안 1번 (협동 게임) 3번 (2048)에 대한 아이디어를 정리하여 오기로 했다. 그리하여 내린 결론은 2048을 버리고 멀티 게임을 택하자는 거였다. 수요일에는 2048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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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라이크 게임인데 서로 경험치를 공유한다던가 다른 선택지를 한다던가 너무 레이드와 로그라이크에 넣고 싶은 내용만 다 넣은 듯한 느낌이였다. 예상은 했지만, 저번 만난 회의에서 진행이 되지않고 처음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라 하셨다.

 

시작!

  그래서 다 같이 먼저 핵심 재미를 정확하게 정하고 아이디어를 내봤다. 일단 우리가 들고 가는 재미는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하는 게임"이다. 멀티는 뭘 하든 재미있다는 피드백을 학교에서도 받고 BSS에서도 받았다. 그래서, 게임이 일단 재미가 있어야 더 경쟁력을 붙일 수 있고, 멀티를 할 인원이 있어야 된다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을 보안 할 수 있는 재미가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하는 게임"의 핵심 포인트다. 

 

 프로토타입을 만들자고 한 회의에 신하와 왕 합동 게임이 있었다. 스트리머가 지휘관 돼서 시청자들의 스텟을 찍어주고 하는 게임이였는데 이 게임과 전투를 썪었다. 라인디펜스를 하는데 시청자가 한 라인 씩 맡고 지휘관(스트리머)가 조정하는 게임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디펜스 느낌이 좋겠다 하더니 최근 뱀서라이크 게임들이 유행하는 점을 생각 했다.

뱀서라이크(아포칼립스) 게임 브로테이토

 이런 아포칼립스 게임을 멀티로 하고 이것을 지휘관이 조정하는 게임이라는 대충 기획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런 게임은 2D라는 걸 알 수가 있다. 그런데 우리 팀에는 3D아트 밖에 없다는 사실.. 나온 해결책은 생각보다 간단했고 아트를 맡고 있는 나도 원하던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 해 주셨다. 게임만 재미 있다면 아트 리소스의 비중은 크게 상관 없다고, 점만 있어도 게임만 재미 있으면 된다고 해주셨다. 물론 아트가 중요하지 않은 건 절대 아니다. 그렇다고 엄청난 고퀄리티는 나오기는 힘들다는 말이다. 차라리 하나의 컨셉으로 민다면 퀄리티는 챙길 수 있을 거다. 위 브로테이토도 그렇고 유명 게임 아이작도 그래픽이 월등히 높은 건 아닌데 성공 했고, 이 정도는 도전 할만한 그림체라는 점이라고 해주셨다.

로그라이크 게임 아이작

 

소통

그리고 멘토링에서 받은 내용을 서로 기억하는 것이 다른거 같아 현장 기록을 조금 더 확실히 노션으로 했다.

https://www.notion.so/64c938a45aec406ea05afaac89bd73bb

 

대충 회의 기록

유저 4 / 스트리머 1 정도 유저들이 최대한 잘 보여한다. 핵심 재미는 스트리머, 유저 스트리머가 직업을 나눠준다. 직업만 나눠줄건지 스텟 같은 모든걸 스트리머가 할건지..? 모든걸 주면 서로

www.notion.so

이렇게 어떤 핵심 아이디어들이 있고, 뭘 해야 되고, 생각하는 게임이 어떤지 확실히 정리했다. 주말동안 우리가 일을 할 수 있도록 게임의 핵심 기능들만 적어 놓고 어떤 방식으로 할 지 다 적어오라고 했다. 이번에는 문서 + 이미지가 생각을 공유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이라는 걸 강조하면서 과제처럼 아이디어 정해오기를 다음 회의까지 하기로 했다. 그 아이디어 노트들은 회의 기록 문서에 있다. 다음 미팅까지는 프로토타입에 어떤 내용이 들어갈지와 구현 가능하면 해오기로 했다.